▶ 컨수머 리포트지 선정 권할만한 선물종류, 가격
새 천년의 축폭을 터뜨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은 연말로 접어들었다. 2주 후의 댕스기빙이 지나면 곧이어 크리스마스가 올 것이고 성급한 상인들과 백화점은 이미 크리스마스 치장이 시작되고 있다. ‘컨슈머 리포트’지 11월호는 선물매입 시즌을 맞아 지난 몇 년간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받아서 좋고 주어서 좋은 ‘가장 좋은 선물’(best buy gift)을 소개하고 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유모차(strollers)
새로 태어날 손자나 혹은 조카가 있다면 ‘거금’을 투자해 볼 필요가 있다. 예비부모 중에 안락하고 기능 좋은 유모차를 선물로 받는 것을 마다할 사람은 없다. 편리하면서 가격도 저렴한 것으로는 콜크래프트 그랜드 스포트 XT46630(70달러)이 추천되고 있으며 기저귀 가방, 장난감 등 아기 물건을 많이 싣고 다닐 수 있는 것으로는 페그 퍼레고 베네지아(290달러)가 있다. 동선이 나들이가 많은 부모를 위해서는 센추리 4-인-1 트래블 솔루션 11-920(145달러)이 권장되고 있으며 둘을 태우고 다닐 수 있는 유모차로는 그래코 듀오라이더 6555(130달러)가 좋다.
■부엌용품
작고 편리한 부엌용품은 항상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실내 그릴로는 웨스트 벤드 허트 스마트 6100(50달러), 해밀턴 비치 헬스 스마트 31610(60달러)이 소비자로부터 반응이 좋다. 주서로는 토스트매스터 1107(13달러), 베티 크로커 BC1478(18달러)이 상품이다. 찜통으로는 리발 4450-GW(25달러), 오스터 푸드 디자이너 4711(50달러)이 명품이다.
■독서용 조명기구
일찍 잠자리에 든 옆사람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책을 읽으려면 국부 조명이 필요하다. 마이티 브라이트(8달러, 어뎁터는 별도로 6달러), 플립 라이트 주니어(10달러), 젤코 이티 비티 볼륨 2(어뎁터 포함해서 35달러).
■정원용 기구
겨울은 정원 손질이 뜸한 계절이지만 받는 사람은 곧 봄이 와주기를 기대할 것이다. 정원용 기구 매입 선물권은 웹사이트 www.dutchgardens.com, www.chmullerco.com, www.johnscheepers.com 등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고 손잡이가 긴 전지가위는 피스카스 구스넥 스위벨 로퍼 9131(45달러), 피스카스 프루닝 스틱 9234(55달러)가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다.
■트레이드밀
걷고 뛰는 것은 본전 안 드는 운동이다. 그러나 거리를 나설 시간이 없고 날씨가 사나운 겨울에는 집안에서 하는 운동기구가 인기다. 선물치고는 값이 만만하지 않지만 건강을 회복해야 하는 가족이나 형제, 건강 유지를 간절히 바라는 가까운 사람이 있다면 평생 기억할 만한 선물이 될 것이다. 헬스 라이더S500i(1,399달러), 튠투리 J660(1,990달러), 리벅 ACD4(2,000달러).
■포도주
연말 손님초대에 항상 필요한 것이 포도주. 질 좋은 백포도주 샤도네는 사과, 배, 감귤류, 열대성 과일, 바닐라향이 날 것이다. 적포도주 소비뇽 블랑은 바삭거리는 드라이한 맛에 그린 후주맛이 살짝 베어 있다. 샤도네는 린드만스 빈 65(호주산으로 7달러), 차토 수버레인(소모마카운티산 1998, 13달러), 컨델-잭슨 비트너스 리저브 1998(13달러)이 가격과 질이 괜찮다.
소비뇽 블랑으로는 뱁비치 말보로(뉴질랜드산, 1999, 8달러), 케이무스 빈냐드(나파밸리산, 1998, 20달러)가 권할 만하다.
멜로는 월넛 크레스트 래펠 밸리(칠레산으로 1999, 5달러), 차투 세인트 진(소노마카운티산, 1997, 19달러)이 있고 진펀데일로는 켄우드(소노마 밸리, 1997, 12달러), 로버트 먼다비 와이너리(나파밸리산, 1997, 18달러).
가장 평이 좋은 카버네 소비뇽으로는 린더맨스 빈45(호주산, 1998, 8달러), 갤로 오브 소노마(소노마 카운티, 1996·1997, 11달러), 스털링 비냐드(나파 밸리산, 1997, 19달러)
■개인 디지털 소도구
손바닥만한 작은 기구가 움직이는 컴퓨터 역할을 한다. 바쁜 현대인에겐 누구나 필요하므로 선물로 주고받기엔 좋지만 아직 가격이 소시민에겐 많이 비싼 편이다. 팜 llle(150달러), 시온 레보(400달러), 휼리 패커드의 조나다 545 (500달러), 시온 5mx (525달러), 캐시오 캐시오페이아 Ell5 (6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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