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딮 크릭(Deep Creek)
LA에서 가장 가깝고 일반에게 매우 잘 알려진 샌버나디노 마운틴에 있는 노천온천이다. 경치가 뛰어나고 온천수가 뜨겁지만 가는길이 복잡해 인파는 드물다.
가는길은 LA에서 10번 프리웨이 이스트를 타고가다 15번 노스로 바꿔탄다. 빅토빌(Victorville)에 도달하면 이 곳 다운타운을 지나는 베어 밸리 로드(Bear Valley Rd.)에서 내려 동쪽 방향으로 진행한다. 프레웨이에서 내려 약 10마일 가량가면 센트럴 로드(Central Rd.)를 만나고 이 곳에서 우회전해 남쪽으로 약 3마일정도 진행하면 옥코티요 웨이(Ocotillo Way)가 나오면 좌회전해서 2.2마일 정도 가면 보웬 랜치 로드(Bowen Ranch Rd.)가 나오고 여기서 우회전해서 약 6마일정도 달리면 보웬 랜치가 나온다. 보웬 랜치에서 4달러의 파킹료를 내고 2.5마일정도 하이킹을 하면 온천에 도착하게된다. 보웬 랜치에서 캠핑도 가능하다.
◆빅 칼리엔테(Big Caliente), 리틀 칼리엔테(Little Caliente)
온천수의 온도가 높고 인근 경치가 수월한 곳이다.
샌타바바라시에서 직선으로 약 7마일가량 떨어져 있지만 차로 1시간 반정도가 걸린다. 가는 도로의 3분의 1정도는 비포장도로이며 꼬불꼬불한 산길로 한참 달려야 한다. 가는길이 어려운 만큼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가까운 곳에는 리틀 칼리엔테 노천온천이 있는데 이 곳 역시 인파가 드문 곳이다. 빅과 리틀 칼리엔테에서는 피크닉이 가능하고 가까운 곳에는 캠핑장도 있다.
가는길은 LA에서 101번 노스를 타고 샌타바바라 다운타운을 지나서 나오는 154번 노스를 갈아 탄다. 샌마코스 패스(San Marcos Pass)인 154번 정상에 오르면 이스트 카미노 시에로(East Camino Cielo)가 나오고 이 곳에서 우회전해서 약 23마일의 산길을 가면 펜돌라 가드 스테이션(Pendola Guard Station) 이 곳에서 바로 지나 빅 칼리엔테 노천온천 표시판이 나오면 우회전해 북쪽으로 3마일가량 가면 온천이 나온다. 리틀 칼리엔테 온천은 가드 스테이션을 지난 5마일 정도 직진하면 모노 캠핑 그라운드가 나오고 이곳에서 가까운 하이킹 거리에 온천이 있다. 문의 : 로스 파드레스 산림청 (805)968-6640.
◆가비오타(Gaviota)
샌타바바라와 뷰엘튼(Buellton)시 중간에 있는 가비오타 주립공원내에 있는 노천온천이다.
비교적 방문하기가 수월하고 온천의 온도도 높은 곳이다. 거의 사람들도 없어 한적한 곳이지만 탕의 사이즈가 20평방피트로 비교적 작다고 한다. 온천은 공원 파킹장에서 약 1마일정도 쉬운 트레일로 하이킹을 하면 만날 수 있으며 트레일은 경치가 뛰어난 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가비오타 공원은 산과 해변이 만나는 경치가 일품인 곳으로 캠핑이 가능하고 낚시와 해수욕 그리고 픽크닉도 할 수 있다.
가는길은 101번 노스를 타고 가다가 샌타바바라시에서 33마일 정도 더가면 롬폭으로 향하는 1번 하이웨이가 나오는 지점에서 공원 표지판을 만나게된다. 공원 입장료는 차량당 5달러이며 문의는 (805)968-1033로 하면된다.
◆핫 크릭(Hot Creek)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방대한 사이즈의 노천온천이다.
맘모스 레이크(Mammoth Lake) 지역 인근에 있는 온천은 강으로 흘러내리면서 강물 자체를 뜨겁게하고 있는데 두 개의 거대한 수영장 같은 탕에 많은 사람들이 온천을 즐기고 있다. 무려 1만5,000리터의 온천수가 매분마다 방출되고 온천수의 온도 역시 화씨 160도를 육박한다.
가주 공원국에서 관리하는 온천의 입장은 무료이며 개장은 일출부터 일몰까지인데 개장 시간외에 차를 파킹하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가는길은 LA에서 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으로 가다가 14번 노스로 갈아타고 395번 노스로 다시 바꿔 탄다. 비숍을 지나 약 25마일 정도 가면 맘모스 레이크로 들어가는 203번 하이웨이가 나오기 3마일전에 핫 크릭 햇처리 로드(Hot Creek Hatchery Rd.)가 나오면 우회전 이곳에서 약 2마일정도 비포장 도로를 지나면 노천온천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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