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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친절한 옆집 청년
자정이 다 되어간다. 가족들은 일찌감치 잠이 들었고 나는 글을 쓰는 중이다. 우리 동네는 주택만 있기 때문에 이 시간이면 쥐 죽은 듯 고요하다.그런데 이 고요함이 오늘처럼 느닷없…
[2018-03-22]
국무장관 파면과 그 이후
아무리 새벽부터 트위터를 만지지 않고는 못 배기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트럼프가 트위터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파면을 본인에게보다 먼저 세상에 공표한 것은 너무했다. 그 순간 틸러슨…
[2018-03-22]
최저 임금 참사
최근 한국을 방문한 한 한인은 새로운 광경을 목격했다.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에 경비원 근무 시간표가 붙어 있는 것이다. 내용은 2시간 근무 후 30분 쉬고 다시 2시간 근무 후…
[2018-03-22]
소수가 아닌 모두의 한인회로
지난 9일 LA 한인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열린 34대 LA 한인회장 선거규정 및 정관 공청회는 LA 한인회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안타까운 행사로 진행됐다. LA의…
[2018-03-21]
미투운동의 확산을 보면서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을 타고 과감한 폭로를 했던 용감한 여성들이 작년도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들로 표지를 장식했고 미투는 우리나라에도 상륙해서 맹렬한 들불처럼 퍼지고 있다. …
[2018-03-21]
미국의‘3.14 학생의거’
그날 오후 3시경 우리들은 일제히 교실에서 뛰쳐나와 교문을 가로막은 선생님들을 따돌리고 높다란 벽돌담을 뛰어 넘었다. 전열을 재정비한 후 대전 공설운동장을 향해 행진하며 “독재정…
[2018-03-21]
운전대 놓은 대통령
자율주행차량…국정
[2018-03-21]
나의 의견-세월 속의 우리 모습
“안녕하십니까?” “예, 누구신지요?” “예전에 00 교회에 다녔던 박00입니다.” 아침 시간에 전화 받은 첫 인사로는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십 년 전쯤에 같은 교회에서 만났던 …
[2018-03-21]
‘맹목적인 축적’이 부른 몰락
온갖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결국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그를 국가지도자로 선택했던 수많은 국민들로서는 배신감과 허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각종 의혹들에도 …
[2018-03-21]
장수에 젊음까지?
그리스 신화에는 인간 남성을 사랑하게 된 여신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새벽의 여신 에오스가 그중 하나이다. 에오스는 트로이의 왕자 티토노스를 보고 첫눈에 반해 납치하다시피 자신의 …
[2018-03-21]
번지수가 잘못된 분노
“이것 봐! 유나이티드항공이 “안 돼! 다신 이런 일 강아지를 죽였네!” 있어선 안…
[2018-03-20]
한다면 하는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의 역대 대통령이 못한 일들에 대한 해결을 과감하게 시도하고 있다. 특히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은 불도저처럼 밀어붙이고 있다. 자신만의 해결책을 확신하…
[2018-03-20]
개헌 혹은 개악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이후 지난 70년간 한국 국민은 10개의 헌법을 가졌다. 그러나 이들 헌법 중 대부분은 ‘발췌 개헌’ ‘사사오입 개헌’ ‘쿠데타 개헌’ ‘대통령…
[2018-03-20]
‘진달래’
진달래는 우두커니 한 자리에서 피지 않는다나 어려서, 양평 용문산 진달래가여주군 점동면 강마을까지 쫓아오면서 피는 것을본 일이 있다차멀미 때문에 평생 버스 한 번 못 타보고딸네 …
[2018-03-20]
나의 의견-자녀의 약물중독
상담사로 일하다보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자주 받게 된다. 특히 최근에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흡연, 술, 약물 남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2018-03-20]
‘北술책’ 위험을 비핵화 기회로 바꿔야
4월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5월 북미정상회담까지 열린다. 김정은이 비핵화 약속과 함께 보인 미소가 봄을 알리는 신호라는 기대가 만발하다. 한편으로 과거 거짓 술책의 반복일 뿐이라는…
[2018-03-20]
바둑 3국지
‘중국, 어디를 가도 중국 이야기다’-. 뭐랄까. 일종의 세계적 현상이라고 할까. 13억 인구에 미국 다음의 경제력 2위다. 그런 중국이다 보니 어찌 보면 당연지사다. 인류가 만…
[2018-03-20]
‘벼락치기’ 회담준비
트럼프 거래의 기술홈웍
[2018-03-19]
‘펜스 룰’ 은 답이 아니다
미투 운동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혹시라도 억울하게 가해자로 지목돼 공개적 망신을 당하게 될까봐 걱정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이제라도 남자들이 자신들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조심…
[2018-03-19]
이를 ‘장계취계’ (將計就計)라고 하던가
‘왜…, 어째서…, 어떻게…’-. 벌써 두 주째 접어들었나.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의 정상회담 제의를 선 듯 받아들인 지가. ‘쿠데타 외교’라고 불릴 정도로 파격적이다. 그 충격…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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