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무딘 필을 드는 이유는 미주에서 활동하시는 문인 여러분에게 꼭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난 해 3월 병원에 있었다. 그 때 문병을 오신 분중 C…
[2001-07-06]미비평가들로부터 일제히 악평을 받고 흥행도 기대치만 못한 영화 ‘진주만’(Pearl Harbor)의 일본 상륙을 앞두고 제작사인 디즈니는 미국판의 일부 장면과 대사를 수정한 일본…
[2001-07-06]교인의 사명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음은 알고 있지만 교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더욱 우리의 무능함을 실감하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면서 한 목표를 향하여 간구하는 …
[2001-07-05]시어머니께서 달라스에서 오셨다. 85세이시니 많이 늙으셨다. 작년 겨울에 다녀가셨을 때와 올 여름이 틀리다. 어려웠던 젊은 날을 늘 기억에 두고 계시니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자식…
[2001-07-05]딩동 하는 벨소리에 나가보니 옆집 아저씨가 노랗게 익은 매실을 한바가지 갖고 왔다. 재작년 여름 옆집에 인도인이 새로 이사 들어왔다. 그간 옆집에는 한인이 살았었기 때문에 …
[2001-07-05]6.25가 나기 3일 전에 이미 무주구천동에는 이북에서 내려온 공산군이 아니라 남한에서 살고 있던 공비들이 쳐들어 왔다. 나이가 어려서 그 사람들이 무섭지 않았다. 우리 집은 학…
[2001-07-05]메모지에 적힌 성명과 전화번호가 우울한 내 기분을 밝은 빛으로 이끈다. 얼굴엔 금방 미소가 번진다. K 선생님은 항상 좋은 말씀만 해 주신 분이다. 오늘도 내가 외출한 사이 전화…
[2001-07-05]사자와 호랑이는 ‘백수(百獸)의 왕’으로 불린다. 이 두 맹수가 동양이나 서양의 왕실문장으로 자주 사용되는 것은 ‘왕’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영국왕실의 문장은 사자와 유니콘…
[2001-07-05]’권노갑’ ‘한화갑’ ‘JP’-. 한국 정치의 파워와 관련해 자주 듣는 이름이다. 권노갑씨와 한화갑씨가 현 정부의 핵심 세력인 것은 다 아는 사실. JP에 대해서도 더 이상…
[2001-07-03]60년대말 책방 서가에는 ‘니세이: 조용한 미국인들’ 같은 책들이 즐비하게 진열돼 있었다. 이 책들의 결론은 토마스 소월의 ‘소수계의 미국’(Ethnic America: A…
[2001-07-03]타이거 우즈, 박찬호, 할리웃의 스타들. 이들이 남다른 재능과 노력의 대가로 명성과 함께 얻어내는 것은 자본주의 핵인 돈이다. 서민들에게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룰 수 없는 환상일 …
[2001-07-03]미국생활을 오래 한 한 한인은 공연한 일로 주눅든 생활을 해 왔다. 어릴 때 미국에 온 자녀들이 자라나 결혼 적령기가 되면서 줄줄이 타민족인 백인들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이민1세…
[2001-07-03]6월28일자 “나도 한마디”에 실린 “이제는 1.5세들 재평가할 때다”의 내용 중 가정상담소 이사진 및 직원들의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줄 부분이 있어 이에 반론을 제기하고자 한…
[2001-07-03]1983년 그 해에는 북한 간첩선이 유난히도 자주 동해안에 침투했었다. 망망한 바다에서 간첩선을 발견하고 격침시킨다는 것은 서울 운동장에 동전을 던져 놓고 그 동전을 찾아내는 것…
[2001-07-03]100여년 만에 첫 히스패닉 시장이 탄생하느냐를 놓고 LA는 물론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LA시장 선거는 결국 제임스 한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특히 이번 선거는 한 후보…
[2001-06-30]신문사의 한 여직원이 한동안 안보이다가 회사에 나왔는 데 얼굴이 까칠했다. 평소 눈인사 정도를 나누는 사이이지만 너무 야위어서 이유를 묻지 않을수 없었다. “얼마 전에 둘째…
[2001-06-30]1990년 10월 3일 공교롭게 한국의 개천절이기도 한 이날 독일 국민들은 역사적인 통일의 위업을 이룩했다.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불과 1년도 안 돼 엄청난…
[2001-06-30]관심을 모았던 10기 평통 자문위원 인선이 마무리 됐지만 연회비를 내지 않아 추천자명단에서 제외됐던 2명의 1.5세 단체장이 막판에 ‘무임승차’를 했다고 해서 평통 안팎에 뒷말이…
[2001-06-30]2년전 6월 하순, 내가 양호교사로 일하는 초등학교의 6학년 졸업식을 구경하던 나는 지금도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졸업장을 받으러 강단에 올라간 아이들은 하나같이 씩씩…
[2001-06-29]여행철을 맞아 공항이 붐빈다. 여행지가 낯선 미지일수록 설렘이 크지만 마음 한구석으로 불안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곳은 안전할까? 지갑을 잃어버리고 오도가도 못하는 일이…
[2001-06-29]일본 골프의 발상지 고베. 제주도에서 즐기는 '골프 휴가'골프 맛집 투어 쇼핑 온천 제주 골프여행 (옵션 선택)하이엔드 골프 여행 전문기업 '포시즌 골프투어'에서 무더운 열기가한 풀 꺾일쯤인 9월 1일…
안녕하세요다름이 아니라 저는 현제 Pamldale California 에 렌트로 거주 중이고 작년 8월1일에 1년 리스에 사인하고 일년이 지나서 다시 계약을 month to month 로 갱신하려고 주인에게 연락 …
안녕하세요,저희는 세계 최고의 모발이식 기술을 자랑하는 튀르키예 모발이식 전문 에이전시, 나미사입니다 (since 2018)튀르키예 모발이식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높은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분들께 만족…
안녕하세요. 저희 회사는 골프 PRIVATE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TOURLINK INT'L 입니다. 한국에서 또는 타주에서 지인들이 오셔서 골프 라운딩을 하실때 이동 차량과 골프장 예약에 한.두번 힘드신 경험들이…
멕시코 치고의 휴양지인 로스카보스의 멕시코 유일의 100대세계 골프장인 퀴비에라 골프코스에서 2라운드 플레이최고의 럭써리 리조트인 페리카나 호텔에서 객실 50미터 앞바다가에서 주류. 80가지의 세계요리. 24시간 …
뉴욕총영사와 면담에서도 구체적 시행 시기는 언급안해뉴저지 포트리 타운정부가 빅토리아 이씨 경찰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재발 방치 대책을 약속…
메릴랜드 연방 상원선거에서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공화)와 안젤라 앨소브룩스 프린스조지스카운티 이그제큐티브(민주)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
2023년 현재 미 전국의 한인 인구수가 총 202만3,517명(혼혈 포함)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공식 센서스 당시 198만9,519…